안산시, 250억원 규모 ‘청년창업펀드’ 첫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가 2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펀드를 올해 처음으로 조성한다.
1일 안산시에 따르면 청년창업 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총 1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청년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육성, 안산시 유니콘기업(거대 신생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시가 2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펀드를 올해 처음으로 조성한다.
1일 안산시에 따르면 청년창업 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시는 올해 출자금 20억원을 포함해 총 25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운용 기간은 8년 이상이다.
특히 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안산시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투자조합 설립 등 청년창업펀드 업무 전반을 담당할 운용사(업무집행조합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 뒤 심사를 거쳐 9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시와 모태펀드, 민간투자자가 3개월 이내에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총 1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청년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육성, 안산시 유니콘기업(거대 신생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3월 ‘안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개정에 이어 지난 6월 안산시의회의 펀드출자 동의안 승인을 통해 청년창업 펀드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임태환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웃는 인상에 채용했는데…” 알바 첫날 200만원 훔쳐 달아난 20대男
- “68층서 추락”…고층 빌딩 맨몸 등반 ‘스파이더맨’ 사망
- ‘10살·나체’ 명령어로 AI 이미지 만든 40대… ‘아청법’ 적용 기소
- 은색의 크롭티, 여장남자…日 ‘머리 없는 시신’ 피해자였다
- 51억원 세계 최대 ‘검은 다이아’ 낙찰자, 1조원대 코인 사기꾼
- 대전 성심당 ‘튀소’ 유명세 어떻길래…경찰, 차량 통행 제한
- “주호민, 제자 대변 치워봤나”…울분 토한 현직 특수교사
- 조영남 “윤여정, 나 쫓아내고 세계적 배우 돼”
- “피부 뚫는 느낌”…사망 부른 54℃ 폭염 ‘인증샷’ 열풍
- “차 때문에 넘어졌다” 부축받은 노인 ‘적반하장’… 블랙박스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