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甲 '아씨 두리안', 4050에 인기몰이…검색률 '악귀'·'킹더랜드' 압도

김지원 2023. 8. 1.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 CHOSUN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이 남다른 중독성으로 40~50대 마니아층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작사 하이그라운드 관계자는 "현재 '아씨 두리안'이 화제성 면에서 40~50대 마니아층으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후반부에 힘이 실리는 임성한 작가의 흥행공식이 이번 작품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씨 두리안'의 동영상 조회수 및 VON 게시글 수는 매주 지속적으로 상승해 화제성 TV드라마 부문 10위권을 6주 연속 유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씨 두리안' 포스터 / 사진제공=하이그라운드



TV CHOSUN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이 남다른 중독성으로 40~50대 마니아층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40~50대 부동층을 중심으로 한 강한 공감대가 온라인상에 형성되면서 드라마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아씨 두리안' 12회는 전국 시청률 6.4%, 분당 최고 시청률 7.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의 경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분석 기준 방영 시작시점인 6월 4주차 6위에서 꾸준히 상승해 최근 7월 4주차 4위를 기록, 현재 TV드라마 분야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아씨 두리안'의 경우 40~50대를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차별 검색량을 보면 '아씨 두리안'의 40대 시청층은 6월 4주차 34.23%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30% 후반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50대 시청층은 6월 4주차 18.64%로 출발했으나 최근까지 30%대를 기록하고 있다. 여성 시청층의 비율도 압도적이다. 평균 검색률 84%로 '악귀', '킹더랜드' 등 타 드라마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아씨 두리안'이 시청률과 화제성면에서 상승기류를 탄 가운데 커뮤니티와 포털 등 온라인상에서는 드라마에 대한 마니아층들의 관심과 반응이 꼬리를 물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온라인 블로그 및 커뮤니티 사이트 내 '아씨 두리안' 관련 댓글을 분석한 결과 디시인사이드와 네이버카페, 더쿠 순으로 관련 게시글 및 댓글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시청 반응을 보면 중독성 높은 작품 구성, 예측 불가한 스토리 전개, 배우 연기력에 따른 몰입도, 코믹적 요소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시청자들이 파격적인 소재와 스토리 전개에 매료돼 작품을 계속해서 찾아보는 ‘마니아층’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작사 하이그라운드 관계자는 “현재 '아씨 두리안'이 화제성 면에서 40~50대 마니아층으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후반부에 힘이 실리는 임성한 작가의 흥행공식이 이번 작품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씨 두리안'의 동영상 조회수 및 VON 게시글 수는 매주 지속적으로 상승해 화제성 TV드라마 부문 10위권을 6주 연속 유지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해서 발표하는 VON 게시글 및 댓글 수는 네이버·다음 카페 등 10여개 온라인 블로그 및 커뮤니티를 조사한 내용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