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침산공업지역, 로봇 부품 생산거점으로 구조전환 추진

류성무 2023. 8. 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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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중소업체들이 몰려 있는 대구 북구 침산공업지역이 로봇 부품 생산거점으로 거듭난다.

시는 업체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로봇특화 스마트제조 플랫폼 구축, 앵커 기업(선도기업)과의 협업 사업, 친환경 장비 보급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968년 조성된 침산공업지역에는 1천60여개 제조, 임가공 관련 영세 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최운백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침산공업지구에 로봇 부품 제조산업을 특화하고 향후 인근 제3산업단지까지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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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지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영세 중소업체들이 몰려 있는 대구 북구 침산공업지역이 로봇 부품 생산거점으로 거듭난다.

대구시는 2024년까지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을 투자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로봇 혁신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업체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로봇특화 스마트제조 플랫폼 구축, 앵커 기업(선도기업)과의 협업 사업, 친환경 장비 보급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968년 조성된 침산공업지역에는 1천60여개 제조, 임가공 관련 영세 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최운백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침산공업지구에 로봇 부품 제조산업을 특화하고 향후 인근 제3산업단지까지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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