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대학생 해외봉사단 3년 만에 재개…베트남에서 교육활동 등 진행

10박 12일 간 진행

1일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 단원들이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S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LS그룹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을 3년만에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견 기간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약 10박 12일 간이다. 약 50명의 대학생들은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노력봉사, 문화교류, 문화탐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LS드림센터에서 한-베 가정의 아이들을 만나 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LS그룹은 올해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 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한 바 있다.

yeongda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