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밤이 더 즐거운 호캉스…열대야 극복하기 좋은 기회
낮과 밤이 상반된 매력을 뽐내는 계절 여름을 맞아 호텔업계에서는 여유롭게 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야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야간 수영 프로모션부터 선선한 밤공기 만끽하며 즐기는 이색적인 바비큐까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호텔 프로모션들을 소개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오아시스 야간 카바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및 카바나를 이른 저녁부터 야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카바나의 프라이빗 풀에 몸을 담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열대야를 극복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카바나에는 낭만적인 저녁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어 줄 샴페인과 함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과 과일 플래터, 소프트 드링크, 생수가 준비된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내 위치한 카바나는 해외 반얀트리 리조트의 풀빌라를 재현해 이국적인 휴양지 느낌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온수 시설이 설치된 개인 풀과 널찍하고 푹신한 침대형 소파, 다이닝 테이블을 갖춰 가족이나 친구, 연인끼리 프라이빗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한낮의 열기가 식어가는 저녁에는 석양으로 물드는 남산의 하늘을 감상할 수 있으며 풀 주변으로 은은한 조명들이 밝혀져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오아시스 야간 카바나 프로모션은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은 제외된다. 18시 30분부터 22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시그니엘 서울의 '더 멜로디 오브 서머 나잇' 패키지
시그니엘 서울은 세계 최정상급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Andreas Ottensamer)의 내한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더 멜로디 오브 서머 나잇(The Melody of Summer night)'을 오는 20일까지 선보인다.
롯데콘서트홀에서 8월 11일부터 열흘간 진행하는 '2023 클래식 레볼루션'에서 오텐잠머는 새롭게 예술감독을 맡아 '레너드 번스타인'을 주제로 아홉 차례 공연을 총괄한다. 세 차례 공연에서 클라리넷 연주자와 지휘자로도 활약하는 그를 만날 수 있다.
'더 멜로디 오브 서머 나잇' 패키지는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특별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시그니엘 서울 1박과 함께 오텐잠머의 내한공연(11일, 15일, 20일) R석 초대권 2매를 제공한다. 최고의 클래식 공연과 호캉스를 함께 즐기기 제격이다.
또한 패키지 구매 고객만을 위해 오텐잠머 미니 콘서트도 개최한다. 시그니엘 서울 76층 초고층 연회장에서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오텐잠머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라쉬코프스키의 협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8월 7일 오후 19시 30분에 시작하여 30분간 진행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라운지 바 '가든 테라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호텔 15층에 위치한 야외 가든에서 청량감이 가득한 샴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주류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바 '가든 테라스 (Garden Terrace)'를 오는 9월 23일까지 운영한다. 단, 오픈 날짜는 날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가든 테라스는 세계 최초의 샴페인 하우스로 알려진 루이나 (Ruinart)의 로제와 블랑드블랑 샴페인를 병당 19만원으로 타 레스토랑이나 바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돔 페리뇽, 크루그 등의 프리미엄 샴페인과 창작 칵테일, 생맥주와 와인 등 다채로운 주류 라인업을 선보인다.
각종 주류와 완벽한 마리아주를 자랑하는 음식 메뉴로는 진한 풍미가 매력적인 약 35cm의 자이언트 랍스터롤, 안동 1++한우로 만든 육즙 가득 트러플 한우 버거, 해산물 세비체, 타이거 새우볶음 등 다양한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에서 하늘 아래 펼쳐진 경복궁, 인왕산, 북한산, 도심 등의 야경을 배경삼아 즐기는 시원한 샴페인과 칵테일은 한 여름 밤 잊지못할 장관을 완성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힐링 오아시스 '파르나스 가든'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야외에서 시원한 맥주, 하이볼 등 주류와 고품격 요리, 그리고 라이브 버스킹과 함께 여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파르나스 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파르나스 가든'은 10월 7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1층 야외 공간에 조성됐으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 '비어 가든'에서는 여름 더위를 한방에 식혀줄 시원한 생맥주를 포함한 주류와 호텔 셰프들이 손수 준비한 프리미엄 안주를 곁들일 수 있다.
특히, 카브루 드래프트 하이볼과 함께 산토리 카쿠빈,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와일드터키 아메리칸 허니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이볼 메뉴가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주류 셀렉션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는 세계적인 바비큐 핏마스터 앤디 그로운맨과 함께 개발한 폭립, 캔자스시티 스타일 비프 립, 포크 밸리 바이트 등 수준 높은 바비큐 요리를 담은 'BBQ 플래터', 살이 꽉 찬 새우 및 파인애플 꼬치구이, 브라타 치즈 샐러드 및 아보카도 시저샐러드 등 신메뉴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특허 수제 소시지 플래터, 닭다리살을 오븐에 구워 조리한 바사삭 치킨,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프리미엄 프로슈토 피자, 샤퀴테리 모듬 등 시그니처 메뉴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투숙객들에게는 '파르나스 가든' 음식 메뉴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파르나스 가든'에서는 지친 하루의 피로를 말끔하게 날려줄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때론 감미롭고, 때론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하루 2회 진행될 예정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주말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공연이 3회 진행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르나스 가든' 매출의 일부는 강남구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풀사이드 바비큐'
서울 도심의 화려한 불빛과 에메랄드빛의 야외 수영장을 둘러싼 자연이 연출하는 이국적인 장관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풀사이드 바비큐'를 소개한다.
'풀사이드 바비큐'는 뷰와 맛, 분위기를 모두 갖춰 도심 속 힐링을 선사해 오직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호텔의 대표 야외 레스토랑으로, 올해에는 페루의 유명 셰프 대니얼 세이브(Daniel Chave)의 다채로운 페루식 그릴 요리와 시그니처 칵테일 및 디저트가 준비되어 이국적인 매력을 더했다.
참숯의 향이 피어나는 메인 그릴 스테이션에는 각종 향신료에 재워 닭을 육즙이 생길 때까지 숯불에 구워낸 부드러운 구운 닭 요리로 페루의 대표 요리 '포요요 아 라 브라사(Pollo A La Brasa)'와 이국적인 매력을 더해 줄 숯불 직화에서 구워낸 꼬치요리, 겉바속촉의 통돼지 바비큐 등이 있으며 함께 곁들이기 좋은 과콰몰리 샐러드와 상큼한 세비체가 준비되어 느끼함 없이 조화로운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디저트 스테이션에는 신선한 계절 과일과 페루의 대표 디저트로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가 느껴지는 스펀지 케이크 '트레스 레체(Tres leche)'와 코코넛의 달콤한 풍미 가득한 푸딩 '아로스 꼰 레체(Arroz con leche)'가 준비되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와 남미의 감성을 담아낸 이색적인 미식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만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음료 무제한 패키지에는 페루의 국민 칵테일 피스코와 시원한 생맥주, 와인 및 소프트 드링크가 포함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시그니처 음료가 포함된 풀사이드 바비큐로 더욱 즐겁고 시원한 여름 저녁을 보내보자.
아름다운 불빛으로 가득한 여름밤, '풀사이드 바비큐'는 5월 13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되며 날씨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야외 바 '별비치 가든'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노을이 질 무렵 호텔 앞 잔디밭 위에 펼쳐지는 야외 바 '별비치 가든'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별비치 가든'은 저녁 6시가 되면 호텔 앞 잔디밭 위에 펼쳐지는 야외 바로, 봄부터 여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초록 잔디가 그대로 카펫이 되고 푹신한 패브릭 소파와 테이블이 마련된다. 눈 앞에 펼쳐지는 파노라믹 바다 전망과 함께 노을을 감상하고, 늦은 밤에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 제주의 여름 밤을 만끽할 수 있다.
별비치 가든에는 와인 세트, 맥주 세트, 칵테일 세트, 위스키 세트가 준비돼 있으며, 모든 세트에는 '최상급 치즈와 계절 과일', '콥 샐러드', '프라이드 치킨', '피시 앤 칩스' 등 스낵 메뉴 가운데 1개를 제공한다. 가격은 15만원부터다. 오는 8월 31일까지는 '해비치 서머 칵테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표선 바다의 일렁이는 파도가 연상되는 'H-wave 칵테일'과 달달한 수박 맛의 'Summer Breaks 칵테일' 2종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별비치 가든은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위 호텔 제주의 루프탑 BBQ '별빛산책' 패키지
위(WE)호텔 제주는 한라산 중산간의 청정 숲속 한가운데에 자리하여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빛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에서 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별빛산책' 패키지를 오는 9월 2일까지 선보인다.
'별빛산책'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한라산 전망 1박, 인터내셔널 조식 뷔페 2인, 루프탑 라운지 '델라'에서 BBQ 플래터와 생맥주 2잔을 1회 제공한다. 아울러 위호텔은 진정한 힐링 스테이를 위해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으로 웰니스 프로그램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피부 미용에 좋은 필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천연화산암반수로 가득 채워진 실내 및 야외 수영장, 야외 자쿠지와 피트니스룸 이용을 2인에게 제공하며, 2박 투숙 시 혜택으로 식음 크레딧 5만원권을 1회 제공한다.
그리고 차로 13분 거리의 중문 단지에 위치한 신기한 매직 아트를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매표소에 객실 키카드를 제시하면, 입장권 25% 및 카트 50%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투숙일 기준 14일 이전에 예약 시 인원추가비 1인 무료 혜택과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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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김유정 여행작가 yj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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