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송윤아도 '더 문' 봤다, '웅장하다' 한 마디 하더라" [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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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가 아내 송윤아도 영화 '더 문'을 봤다고 말했다.
설경구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와 경쟁작들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더 문'은 가족과 볼 수 있는 영화다,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좋을 거 같고"고 말했다.
더불어 설경구는 본인의 가족도 영화를 봤는지 묻는 질문에 "와이프는 봤다, 한 마디 하더라, '웅장하다', 그 속에 여러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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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설경구가 아내 송윤아도 영화 '더 문'을 봤다고 말했다.
설경구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와 경쟁작들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더 문'은 가족과 볼 수 있는 영화다,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좋을 거 같고"고 말했다.
이어 "언론배급시사회 때 (김)희애씨 어머니가 왔다, 40년생이면 80대 중반이 다 되셨다, 언론시사 때 오셨다, VIP 안 오시고 그때 오신 게 도경수 팬이셔서 그렇다, 김희애씨에게 '어머니가 감각있으시네요' 했더니 '우리 엄마 감각 있어요'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화 보고)좋아하고 가셨다, 이런 웅장한 걸 경험 못 하셨다가 영화로나마, 그게 신선하셨나 보다, 나는 뭐 초등학생 자녀나 부모님, 가족 단위로 좋을 영화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설경구는 본인의 가족도 영화를 봤는지 묻는 질문에 "와이프는 봤다, 한 마디 하더라, '웅장하다', 그 속에 여러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설경구는 극중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재국을 연기했다.
한편 '더 문'은 8월2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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