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오후 6시까지 영업하는 '9 To6 지점' 10곳 추가

수도권 5곳, 지방 5곳 등 총 82개점 확대 운영

국민은행은 1일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KB 9To6 뱅크' 지점 10곳을 추가해 전국 82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9To6 뱅크'는 영업점 운영시간이 기존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지점이다.

국민은행이 올해 시행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용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고객의 97%가 '9To6 뱅크' 지속 운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국민은행은 이러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존에 운영하던 72곳 영업점에 더해 10개 점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대하는 10개 점은 지방에선 대전 도안가수원지점, 대구 범어동지점, 울산종합금융센터, 창원종합금융센터, 광주 첨단종합금융센터 등 5곳이다. 

수도권에선 과천종합금융센터, 부평종합금융센터,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서울 망우동종합금융센터, 서울 상암DMC종합금융센터 등 5곳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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