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피지컬: 100' 대학생 버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BC가 '피지컬: 100' 대학생 버전을 선보인다.

1일 MBC에 따르면, 내년 초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을 만든다. 체대생들이 대학 명예를 걸고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고난도 피지컬 대결을 통해 최고의 체대를 가린다. "피지컬: 100 제작사 루이웍스미디어, 강숙경 작가와 의기투합한다"고 했다.

피지컬: 100은 올해 초 공개, 국내 예능물 최초로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휩쓸었다. MBC 내부에서 편성이 엎어졌고, 넷플릭스로 공개해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장호기 PD는 MBC를 퇴사했으며, 넷플릭스와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대학체전은 이날부터 선수단을 모집한다. MBC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국내 대학교 체육 관련 전공 및 동아리 활동 중인 재학·휴학·졸업생 모두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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