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봉승+3홈런' 오타니, AL 이 주의 선수 선정…통산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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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이 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MLB)는 1일(한국시각) 이 주의 선수를 공개했는데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오타니, 내셔널리그(NL)는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선정됐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3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한 시즌 '이 주의 선수'에 3회 이상 든 것은 1975년 놀란 라이언 이후 오타니가 4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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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이 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MLB)는 1일(한국시각) 이 주의 선수를 공개했는데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오타니, 내셔널리그(NL)는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선정됐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3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동시에 통산 7번째 영예를 안았다. 한 시즌 '이 주의 선수'에 3회 이상 든 것은 1975년 놀란 라이언 이후 오타니가 48년 만이다.
지난주 6경기에서 오타니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투수로서는 지난달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9이닝 1피안타 완봉승을 올렸다. 개인 통산 첫 완봉승이라는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타석에서는 6경기 동안 타율 0.300으로 3홈런 4타점 OPS 1.281을 기록했다. 같은날 디트로이트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시즌 37, 38호 홈런을 터트렸고, 다음날 또 다시 홈런을 쏘아올리며 시즌 39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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