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이병헌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타고난 이야기 꾼…정말 천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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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을 극찬했다.
이병헌은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황동혁 감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이야기 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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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병헌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을 극찬했다.
이병헌은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황동혁 감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이야기 꾼"이라고 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6월 29일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를 비롯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이진욱, 탑(최승현)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황동혁 감독이 시즌2를 생각을 안 하고 1을 만들지 않았나. 워낙에 친하니까, 저녁 먹으면서 '촬영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절대 다시는 TV시리즈 안 하겠다고 하더라. 이빨도 몇 개 빠지고 고생도 많이 했으니 힘들었을 것 같다. 하지만 작품이 이정도로 큰 사랑을 받게 되니까 결국 시즌2를 만들기로 결정을 했다더라. 그런 점에서 황 감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이야기 꾼이고, 정말 천재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2 줄거리에 관한 외신 보도에 대해서는 "저도 몇 가지 확인했는데, 맞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잉투기', '가려진 시간'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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