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5G 특화망 전용 노트북·태블릿 출시

양새롬 기자 2023. 8. 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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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노버가 퀄컴과 협력해 이음5G(5G 특화망) 전용 노트북 '씽크패드 X13s'과 태블릿 '탭 M10 5G'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함께 출시된 탭 M10 5G는 퀄컴 스냅드래곤 695 5G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퀄컴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출시한 씽크패드 X13s 및 탭 M10 5G를 활용해 보다 다양한 업계에서 더욱 향상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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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왼쪽)이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과 제품 출시를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 (퀄컴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 레노버가 퀄컴과 협력해 이음5G(5G 특화망) 전용 노트북 '씽크패드 X13s'과 태블릿 '탭 M10 5G'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음5G는 최첨단 건물, 공장 등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되는 5G 망이다.

씽크패드 X13s는 퀄컴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과 윈도우 11 프로를 장착했다. X13s는 8cx 3세대 프로세서의 높은 전력 효율성을 최대한 활용해 팬리스 디자인으로 소음을 최소화하고 49.5Whr 용량 배터리로 최대 28시간 지속 시간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위해 가벼운 무게(1.06kg)로 휴대성을 높였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와이파이 6/6E와 5G 또는 4G LTE를 원활하게 전환해 이동 중에도 매우 빠르고 안전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함께 출시된 탭 M10 5G는 퀄컴 스냅드래곤 695 5G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10.6인치 LCD 디스플레이는 최대 4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해 외부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490g의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7700mAh 배터리는 최대 55시간 지속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퀄컴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출시한 씽크패드 X13s 및 탭 M10 5G를 활용해 보다 다양한 업계에서 더욱 향상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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