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 "박보영과 신혼 부부 연기, 자연스럽게 돼" [인터뷰 스포]

서지현 기자 2023. 8. 1.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이 박보영과 신혼 부부 연기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연출 엄태화·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주연 배우 박서준이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서준은 신혼 부부 연기에 대해 "저도 결혼해보지 않아서 신혼부부에 대한 상황이나 상태는 잘 모른다. 대신 대충 상상해보긴 했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 인터뷰 /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이 박보영과 신혼 부부 연기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연출 엄태화·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주연 배우 박서준이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이날 박서준은 신혼 부부 연기에 대해 "저도 결혼해보지 않아서 신혼부부에 대한 상황이나 상태는 잘 모른다. 대신 대충 상상해보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극중 민성(박서준)이 어렵게 구한 황도 통조림을 명화(박보영)에게 먹여주는 장면을 언급하며 "박보영과 대사를 처음 주고받을 때부터 편했다. 황도 장면에서도 자연스럽게 되더라. 처음엔 박보영이 어떻게 연기할까 궁금했는데 황도 장면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풀렸다.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명화에게 달콤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던 마음이었을 것 같다. 명화에겐 모든 걸 해주고 싶었다"며 "민성이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항상 가족이 위주가 되는 선택을 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