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더윈드 "라이브 잘하는 청량 1등 아이돌로 각인되고파" [일문일답]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더윈드(The Wind)가 확실한 유스틴 청량을 예고했다.
더윈드(신재원·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는 첫 번째 싱글 '레디(Ready) : 여름방학' 발매를 하루 앞둔 1일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컴백 소감과 포부를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더윈드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레디(Ready) : 여름방학'을 발매하고 '위 고(WE GO)' 활동을 시작한다.
▲ 이하 더윈드와의 일문일답 전문.
Q1. 먼저 3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하는 소감이 궁금합니다.
(신재원) 저희 더윈드가 데뷔 앨범 '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Beginning : The Wind Page)'의 활동을 마치고 싱글 1집 '레디(Ready) : 여름방학' 활동으로 초고속 컴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데뷔곡 '아일랜드(ISLAND)' 활동 때는 모든 것들이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부족했던 부분도 많았지만, 짧은 시간이지만 데뷔가 아닌 컴백으로 돌아온 만큼 많은 성장을 이룬 모습들을 위즈 여러분들께 빨리 보여드릴 생각에 저희 멤버 모두 설렘에 가득 차 있습니다.
(장현준) 저희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개월 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컴백을 했는데요. 우선 위즈분들을 더 빨리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빨리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는 생각으로만 머리가 꽉 찼었는데 이렇게 빨리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한빈) 빠르게 컴백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더욱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으니 저희 싱글 1집 '레디(Ready) : 여름방학'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Q2. 첫 싱글 '레디(Ready) : 여름방학'과 타이틀곡 'WE GO'에 대해 직접 소개해주세요. 더윈드의 어떤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활동이 될까요?
(박하유찬) 이번 싱글 앨범 '레디(Ready) : 여름방학'은 여름방학을 맞아 잊지 못할 추억여행을 떠나는 더윈드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입니다. 계절에 맞춰 더 진해지고 선명해진 색깔의 청량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꿈에 한 발짝 다가가 여러분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이야기들을 담았으니까요. 한층 더 성장한 저희 더윈드만의 매력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희수) 타이틀곡 'WE GO'는 록 기반의 업템포 댄스곡으로 파워풀한 드럼 비트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리스너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곡입니다. 또한 "WE GO WE GO"라는 중독성 강한 훅이 더윈드만의 청량과 에너제틱을 잘 보여드릴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Q3. 지난주 선공개한 수록곡 '여름방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초고속 컴백에도 수록곡 선공개를 결정한 이유와, 이를 준비하면서 특히 노력을 기울인 점이 무엇일까요?
(신재원) 저희 이번 싱글 앨범이 수록된 2개의 곡 모두 여름방학에 걸 맞는 좋은 노래들이어서 사실 곡 선택에 많은 고민들이 있었는데요. 두 곡 다 너무 좋은 곡들이고 그냥 수록곡으로만 두기에는 너무 아쉬운 마음과 동시에, 위즈분들과 대중분들께도 한 곡이라도 빠르게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선공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더윈드의 확실한 유스틴 청량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까요. 이번에도 저희의 멋진 퍼포먼스와 라이브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박하유찬) 저희가 이번에 싱글 앨범의 수록곡 '여름방학'을 선공개 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기쁜 마음입니다. '여름방학'이라는 곡은 곡명처럼 여름방학을 맞아 첫 여행을 떠나는 더윈드의 신나고 설레는 마음을 가득 담은 곡으로, 더 진해진 더윈드의 색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타이틀곡 '위 고(WE GO)'와도 타이틀곡 경쟁이 치열했다고 하는데요. 노래가 정말 좋고 이번 앨범 콘셉트와도 잘 맞아서 선공개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대중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실 수 있게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으니까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4. 타이틀곡 '위 고(WE GO)' 뮤직비디오는 일본 오키나와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는데요. 현장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나 비하인드가 있다면 직접 말씀해주세요.
(김희수) 오키나와에서 뮤비 촬영 첫 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버스 기사님이 숙소 앞에서 내려 주셨을 때 하루 종일 저희와 함께 이동하면서 운전해 주셔서 감사하단 말을 일본어로 전해드리고 싶어서 일본어로 "오츠카레사마데시타(고생하셨습니다)"를 말 했어야 했는데 순간 까먹어서 "고치소사마데시타(잘 먹었습니다)"를 외쳐서 졸지에 무언가를 맛있게 먹은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하하
(타나톤) 촬영장에서 현장에서 섭외된 미국에서 온 아이들과 같이 촬영하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서로 너무 부끄러워서 말도 못 했는데 제가 영어로 말을 계속 걸어서 긴장도 풀리고 촬영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옆에 같이 촬영하는 현준이가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하다 보니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얼음이 되었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안찬원) 이번에 '위 고(WE GO)' 뮤비 촬영 중에 예보에 없던 비가 조금씩 내리다가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는데, 그 때 감독님께서 급하게 씬을 추가해 주셨어요. 그래서 우산을 들고 뛰어놀며 비를 맞는 장면이 추가되었어요! 형들과 함께 우산을 들고 뛰다가 우산을 던지기도 하면서 비를 맞고 뛰어다녔는데요. 저희는 너무 즐거웠는데 저희가 우산을 던지고 뛰자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선생님들께서 엄청 놀라셨어요! 그리고 비가 그친 후 큰 쌍무지개가 떴는데 무지개는 실제로 처음 보는 거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
Q5. 더윈드는 데뷔 활동부터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이브 무대를 위한 더윈드만의 준비 과정과, 이번 활동을 통해 또 새롭게 얻고 싶은 반응도 있나요?
(김희수) 저희 더윈드는 첫 데뷔 활동때부터 라이브 퍼포먼스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귀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멤버들끼리 연습할 때마다 라이브 무대를 위한 연습을 집중적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뛰기부터, 크게는 플랭크 자세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며 복식호흡을 발달시키기도 하고, 안무와 동시에 노래를 부르며 밸런스 조절과 안무 디테일을 잡는 등의 크고 작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번 '아일랜드(ISLAND)' 활동 때 보다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열심히 노력했고, 알찬 무대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고, 성장한 저희의 모습을 보시고 "역시 라이브 맛집이네", "믿고 보고 듣는 청량돌 더윈드" 등의 라이브 잘하는 청량 1등 아이돌로서 여러분의 기억에 각인되고 싶습니다.
(장현준) 저희 더윈드만의 라이브 연습법은 저희끼리 하는 점프라는 기본기 루틴이 있는데, 그 점프 동작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인데요. 전체적으로 체력도 기르면서 라이브 할 때 호흡 연습도 같이 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의 크고 작은 많은 노력으로 "어? 얘들 또 늘었네?" 하고 "라이브 진짜 잘한다" 라는 얘기를 꼭 듣고 싶습니다! 많이 성장한 더윈드 기대해주세요!
Q6. 컴백을 앞두고 위즈(WHIZ)라는 팬덤명도 생겼는데요. 더윈드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위즈(WHIZ)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신재원) 우리 위즈들 금방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정말정말 사랑해요!
(김희수) 위즈!! 너무나 감사하게도 미니 1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 또 다시 위즈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요. 여름방학을 맞이해 더욱 청량해진 곡들로 돌아왔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사랑해요~♡♡
(타나톤) 저희가 이번에는 싱글 1집 '레디(Ready) : 여름방학'으로 돌아왔는데 위즈 여러분들이 저희의 미니 1집보다 청량한 모습을 보셨으면 좋겠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위즈~ 제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죠?
(최한빈)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더윈드의 최한빈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하유찬) 위즈 여러분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안찬원) 미니 1집 활동을 끝내고 위즈분들과 금방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저희의 멋진 모습 '위 고(WE GO)'로 보여드릴게요!
(장현준) 우리 위즈들~ 더윈드가 위즈들 생각하며 열심히 연습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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