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해리 포터의 '트라이위저드 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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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오는 10월7~9일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의 네 번째 시리즈인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인 콘서트'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영화 전편 상영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는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시리즈'는 2019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필름 콘서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세종문화회관을 대표하는 기획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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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0월7~9일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10월7~9일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의 네 번째 시리즈인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인 콘서트'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영화 전편 상영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는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시리즈'는 2019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필름 콘서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세종문화회관을 대표하는 기획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인 콘서트'에서 해리 포터는 세 마법학교 간에 펼치는 혹독한 대회 '트라이위저드 시합'에 휘말려 참가하게 되며 용과 인어 그리고 마법에 걸린 미로와 맞서 싸우며 볼드모트의 손아귀에 들어간다. 해리와 론 그리고 헤르미온느는 어린 시절을 영원히 뒤로 하고 상상 그 이상의 도전에 직면한다.
국제 영화 음악 비평가상(IFMCA)과 미국 작곡가·작가·출판인 협회(ASCAP) 영화 및 텔레비전 음악상을 모두 수상한 패트릭 도일(Patrick Doyle)의 풍부한 선율은 해리와 론 그리고 헤르미온느가 새로운 모험을 마주하며 한층 엄숙해진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휘몰아치는 감정을 선사한다.
씨네콘서트의 대표이자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시리즈'의 프로듀서 저스틴 프리어는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을 계속해서 즐겁게 하는 일생에 한 번뿐인 문화 현상이다"이라며 "사랑하는 영화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동시에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영화 음악을 경험할 기회를 팬들에게 선사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이벤트"라고 말했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인 콘서트'의 티켓은 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및 온라인 주요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엄선된 좌석에서 공연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인 스위트(SUITE)석은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한정 판매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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