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도 먹는 즐거움을 잃지 않도록 이끄는 식생활 지침

김정한 기자 2023. 8. 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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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의 저하, 심혈관질환, 당뇨, 관절염, 뇌혈관질환 등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활동량과 운동량이 줄어든다.

이는 소화 기능을 떨어뜨려 영양 상태가 더욱더 악화하며 구강 건강과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노화에 따라 구강 건강을 상실하게 되면 씹는 힘이 떨어지고, 먹는 즐거움이 줄어들고, 음식의 선택 범위가 좁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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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잘 먹어야 안 아프다'
잘 먹어야 안 아프다(알에이치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의 저하, 심혈관질환, 당뇨, 관절염, 뇌혈관질환 등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활동량과 운동량이 줄어든다. 이는 소화 기능을 떨어뜨려 영양 상태가 더욱더 악화하며 구강 건강과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노화에 따라 구강 건강을 상실하게 되면 씹는 힘이 떨어지고, 먹는 즐거움이 줄어들고, 음식의 선택 범위가 좁아진다. 먹고 마시는 즐거움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심리적, 정신적인 상실감을 초래하고 일상생활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의 저자인 사이토 마유는 죽을 때까지 먹는 즐거움을 잃지 않도록 이끄는 식생활 지침을 세 가지로 분류했다. 먹는 힘에 맞춘 식사법 찾기, 씹고 삼키는 힘을 유지하는 입 운동하기, 입 안의 청결을 유지하기가 그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고령기의 건강 유지를 위한 방법으로, '먹는 힘'을 유지하는 것과 구강 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 '먹는 힘'이 약해진다는 것은 구강 주변 근력이 약해져서 제대로 씹지도 못하고 또 혀의 움직임마저 둔해져 음식을 목구멍으로 넘기기도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식사 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심호흡 운동, 기침 연습 등의 구강 주변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도 알려줘 먹는 기쁨을 오래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화 장애 개선법과 구강 케어 지도, '먹는 힘'을 유지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것을 일러스트와 함께 알기 쉽게 해설한다.

△ 잘 먹어야 안 아프다/ 사이토 마유 글/ 황미숙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1만68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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