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디스플레이 사업 해산…전기차 배터리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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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이 액정 패널 회사를 해산하고 잔기 자동차(EV) 전용 리튬 이온 전지 생산에 주력한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파나소닉홀딩스는 액정 패널을 생산하고 있던 파나소닉 액정 디스플레이(PLD)의 해산을 전날 결정하고, 대부금 5800억엔(약 5조2099억원)의 채권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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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파나소닉이 액정 패널 회사를 해산하고 잔기 자동차(EV) 전용 리튬 이온 전지 생산에 주력한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파나소닉홀딩스는 액정 패널을 생산하고 있던 파나소닉 액정 디스플레이(PLD)의 해산을 전날 결정하고, 대부금 5800억엔(약 5조2099억원)의 채권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 액정 디스플레이 해산에 따라 회계상 법인세 등의 부담이 줄어 파나소닉홀딩스의 2024년 3월기(2023년4월~2024년3월) 연결 순이익은 1100억엔(약 9876억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니혼게이자이는 "파나소닉은 플라즈마와 액정 등 평면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됐다"며 "과잉투자의 상징이었던 패널 사업 정리를 마치고 전기차용 전지 생산 확대에 경영자원을 집중한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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