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뮌헨 이적↑, 토트넘 결국 대체자 찾는다... '그런데' 16위 팀 유망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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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토트넘이 결국 팀 주포 해리 케인(30)과 이별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에서 뛰는 공격수 브레넌 존슨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
토트넘이 존슨 영입에 공을 기울이는 것을 보면, 케인과 이별도 머지않은 것처럼 보인다.
앞서 여러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케인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40억 원)를 원한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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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트오프사이드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에서 뛰는 공격수 브레넌 존슨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 웨일스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존슨은 22세의 어린 유망주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38 전 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노팅엄은 리그 16위로 부진했는데, 존슨의 활약 덕분에 간신히 1부 리그에 잔류했다.
존슨은 모두가 주목하는 뛰어난 재능이다. 하지만 케인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케인은 토트넘을 넘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다. 현재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13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역대 2위이자 현역선수로는 가장 많은 골에 해당한다. 게다가 존슨은 측면에서 주로 활약하는 윙 포워드에 가깝고, 케인은 동료들의 패스를 마무리 짓는 최전방 공격수다. 포지션에서 차이가 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일부 토트넘 팬들이 SNS을 통해 존슨 영입에 의문을 표했다.
또 존슨의 몸값이 저렴한 편도 아니다. 영국의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가 존슨을 영입하기 위해 기본 이적료 3500만 파운드에 옵션을 포함한 조건을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데일리미러는 "노팅엄은 존슨을 약 5000만 파운드(약 820억 원)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케인을 비싸게 판다고 해도 상당 부분 존슨 영입에 투자해야할 상황이다.
토트넘이 존슨 영입에 공을 기울이는 것을 보면, 케인과 이별도 머지않은 것처럼 보인다. 현재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을 지키려고 했지만, 케인의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강경한 태도를 유지할 수 없다. 이적료를 받기 위해선 올 여름 안에는 팔아야 한다.
앞서 여러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케인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40억 원)를 원한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뮌헨도 1억 파운드는 내야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언제든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 두 팀의 협상 분위기가 나쁘지 않고 뮌헨도 계속해서 금액을 올려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2500만 파운드가 적지는 않지만, 케인 영입이 꼭 필요하다면 충분히 투자가 가능하다. 뮌헨 역시 사디오 마네 전력 외 자원들을 처분해 이적료를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의 경우 케인 뒤를 이어 '차기 캡틴'을 맡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도 많은 고난을 이겨내고 제몫을 해냈다. 스포츠 탈장과 안와골절 등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고, 컨디션이 100%가 아닌 상황에서 시즌 도중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팀도 상당히 부진했다. 하지만 많은 악재 속에서도 손흥민은 리그 36경기에 출전,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활약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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