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여자 월드컵 생중계로 3일 방송 결방 [단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요일 밤 웃음을 책임지던 '홍김동전'이 여자 월드컵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홍김동전'이 결방을 결정한 이유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 생중계 때문이다.
경기는 오후 7시 킥오프 되지만 KBS가 경기에 이어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와 예능 '세컨하우스2'를 편성하면서 '홍김동전' 결방이 결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목요일 밤 웃음을 책임지던 ‘홍김동전’이 여자 월드컵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일 방송 예정이던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은 결방을 결정했다.
‘홍김동전’이 결방을 결정한 이유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 생중계 때문이다. 경기는 오후 7시 킥오프 되지만 KBS가 경기에 이어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와 예능 ‘세컨하우스2’를 편성하면서 ‘홍김동전’ 결방이 결정됐다.
‘홍김동전’은 OTT 플랫폼 웨이브 KBS 비드라마 16주 1위(7월 24일 기준)를 이어가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4월 3일 기준)를 기록한 바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 기준 예능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매주 조세호, 주우재, 홍진경, 김숙이 상위권을 기록하며 예능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콜롬비아와 대결을 펼친 1차전에 이어 모로코와 2차전에서도 패하면서 16강 탈락 위기에 놓였다. 대한민국이 16강에 오르려면 조별리그 3차전에서 콜롬비아가 모로코를 꺾고, 대한민국이 독일에 5골 차 승리를 거둬야 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