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끌이 인기… 뉴진스, 美 빌보드 호성적 지속

박상후 기자 2023. 8. 1. 13: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진스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슈퍼 샤이(Super Shy)'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서 3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달 21일 앨범과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ETA'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위에 올라 흥행 청신호를 켰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홈페이지와 SNS에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데이터를 집계한 주요 차트 순위를 먼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이자 선공개 싱글인 '슈퍼 샤이'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200에서 각각 2위·3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선공개된 이 곡은 발매 첫 주 만에 두 차트 모두 2위로 진입해 단숨에 뉴진스의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후 글로벌(미국 제외) 3위·글로벌200 5위를 거쳐 이번 주 다시 한번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ETA'는 글로벌(미국 제외) 4위에 올라 '슈퍼 샤이'와 쌍끌이 인기를 예고했다. 빌보드는 "'ETA'가 일주일간 스트리밍 3860만 회·음원 판매량(다운로드) 3000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핫100에서 '슈퍼 샤이'의 순위 상승은 물론 'ETA'의 신규 진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진스의 첫 빌보드200 성적 역시 큰 관심사다. 미니 2집이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 165만장을 넘겼고 주류 팝 시장 내 뉴진스의 인기 상승세를 고려하면 충분히 노려볼 만한 목표다.

뉴진스는 3일 오후 5시(한국시간 4일 오전 7시)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른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어도어 제공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