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새 폴더블폰, 이통사 공시지원금 최대 65만원

이통3사, 1일 공시예정금액 밝혀
최소 공시지원금은 5만2000원

이동통신 3사가 1일 사전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 최대 65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갤럭시 Z폴드 5와 갤럭시 Z플립 5.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플립 5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최대 65만 원, 최소 15만6000원이다.

갤럭시 Z플립 5의 경우 SK텔레콤의 공시지원금은 48만 원에서 28만7000원이다. KT는 65만 원에서 15만6000원, LG유플러스는 50만 원에서 17만5000원이다. 이에 따라 유통 업체 등이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은 최대 9만75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Z폴드5의 경우 갤럭시 Z플립 5보다 공시지원금이 낮아 최대가 24만 원, 최소 5만 원이다. SK텔레콤은 17만 원에서 13만1000원, KT는 24만 원에서 5만 원, LG유플러스는 23만 원에서 5만2000원이다.

공시지원금 확정은 사전 판매 개통일인 오는 8일 확정된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7일까지 사전판매에 들어간다. 오는 8일부터 순차 개통하며 정식 출시일은 오는 11일이다.

갤럭시 Z플립 5는 민트 크림 라벤더 그라파이트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56GB 모델 출고가는 139만9200원, 512GB 모델이 152만200원이다.

갤럭시 Z폴드 5는 아이스 블루, 크림, 팬텀 블랙 세 가지 색상이다. 256GB 모델은 209만7700원, 512GB는 221만8700원이다. 1TB 모델은 246만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