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케미컬, 수해 복구에 연일 ‘구슬땀’

이연경 2023. 8. 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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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케미컬(대표이사 윤경수)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27일 충남 청양 정산농협 관내 수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농협케미컬 임직원들은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수해 지역 농가를 찾아, 폭염 속에서도 하우스 내 농작물 제거 작업과 인삼밭 비가림 시설 철거 작업 등을 지원하며 농가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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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농협케미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충남 청양의 수해 피해 농가에서 침수 시설 철거를 돕고 있다. 농협케미컬 제공.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윤경수)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27일 충남 청양 정산농협 관내 수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윤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사업장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이뤄졌다. 이날 농협케미컬 임직원들은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수해 지역 농가를 찾아, 폭염 속에서도 하우스 내 농작물 제거 작업과 인삼밭 비가림 시설 철거 작업 등을 지원하며 농가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쏟았다.

청양군 장평면에서 고추농사를 짓는 양재봉씨(55)는 “기습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이 무너져 망연자실한 가운데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줘 정말 큰 위로가 됐다”며 “농협케미컬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해준 고마운 마음을 생각하며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경수 대표이사는 “예기치 않은 폭우로 인한 농가 피해를 현장에서 직접 보니 너무나 참혹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돼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장에서 발벗고 피해 복구 지원활동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 발생 시·군 내 농가를 대상으로 영양제 및 살충제 9품목을 50% 할인해 공급하는 할인공급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수해로 인한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범농협 차원의 임직원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한 바 있으며, 3일에도 2차 수해 복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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