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22일 입대 "밀려있던 숙제, 홀가분하다" [전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오는 8월 22일 입대한다.
1일 기현은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하고 이달 22일 입대 소식을 알렸다. 전역은 2025년 02월 21일이다. 기현은 셔누, 민혁, 주헌에 이어 팀 내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기현은 편지에서 "어떻게 글을 이어 나갈지 고민을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만 말해도 이미 몬베베(팬덤명)는 알 것 같아서 이런 말 저런 말 붙이지 않겠다"라며 "8월 22일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번 말해서 예상했어도 몬베베는 걱정을 먼저 할 텐데 오히려 밀려있던 숙제를 하는 기분이라 홀가분하다"라며 "그저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움을 보냈다.
이어 "가기 전까지 여러 가지로 소중한 시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기현은 "저를 포함 멤버들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지만 어디 다른 곳 가면 안 된다. 장난 아니다. 진지하다. 밥 잘 챙겨 먹고, 건강하고, 힘내고, 잘 지내고 있으면 금방 돌아오겠다. 다녀와서 멤버들이랑 '사랑한다 몬베베'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현은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 지난해 싱글 1집 '보이저(VOYAGER)'로 솔로로도 활약을 펼쳤다.
▲이하 몬스타엑스 기현 손편지 전문.
몬베베! 기현이에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있죠?
어떻게 글을 이어 나갈지 고민을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만 말해도 이미 몬베베는 알 것 같아서 이런 말 저런 말 붙이지 않을게요!
제가 8월 22일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제가 여러 번 말해서 예상했어도 몬베베는 걱정을 먼저 할 텐데 오히려 저는 밀려있던 숙제를 하는 기분이라 홀가분합니다!
그저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가기 전까지 여러 가지로 소중한 시간 만들 수 있게 노력할게요!
저를 포함해서 멤버들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지만 어디 다른 곳 가면 안 됩니다. 장난 아니에요 진지합니다
밥 잘 챙겨 먹고! 건강하고! 힘내고! 잘 지내고 있으면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다녀와서 멤버들이랑 "사랑한다 몬베베" 해야지ㅎㅎ이만 마칠게요! 사랑하고 빠빠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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