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민주 혁신위원장, 잇단 ‘설화 논란’ 중심에…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8월 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 발언을 한 당사자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오늘 오전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예를 들면 ‘내 표현이 조금 잘못되었습니다.’ 사과했을까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직접 한번 확인해 보시죠. 네. 김은경 위원장은 가타부타 입장을 밝히지 않고 민주당사 안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당장 민주당 내에서도 김은경 위원장의 저 발언과 관련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한 명의 의원은 ‘내 이 귀를 의심했어요.’ 이런 발언까지 했더군요. 한번 들어보시죠. ‘한두 번이 아니지 않습니까?’ 바로 이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김은경 위원장이 혁신위원장 취임한 이후에 조금 논란을 빚을 만한 발언을 한 바가 있었는데 급기야 노인 폄하, 노인 비하성 발언을 한 것 아니냐. 이런 논란까지 이제 휩싸이게 된 것이죠. 우리 장윤미 변호사님 의견이 궁금해요.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저는 이 부분 비판받을 발언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여명에 따라서. 왜냐하면 이 정치인이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투표 결과에 따라서 유권자들이 누리는 어떤 혜택이라는 것은 20대 60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노인 폄훼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혁신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사람으로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었다. 다만 그 맥락이라는 것이 있지 않겠습니까? 정제된 원고 형식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본인이 아들과 나눴던 대화를 청년들에게 소개를 하면서 청년들이 정치 일선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그 취지에 조금 더 방점이 찍히는 것이 맞는 발언이었던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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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