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은 아쉽지만, 뮌헨은 2780억 규모 센터백진 보유..."김민재-더 리흐트가 주전"

신동훈 기자 2023. 8. 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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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가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 전체를 통틀어 봐도 강력하다.

'키커'는 김민재, 더 리흐트를 주전 센터백 듀오로 봤다.

해당 매체는 "김민재, 더 리흐트가 향후 뮌헨 수비를 이끄는 듀오가 될 수 있다. 우파메카노, 파바르는 백업이 될 것이다. 김민재는 좌우 센터백으로 모두 나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적응 기간을 거친다면 김민재는 가장 안정적인 수비수가 될 것이다. 더 리흐트는 수비진 수장이 되어 진두지휘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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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가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 전체를 통틀어 봐도 강력하다.

독일 '키커'는 7월 31일(한국시간) 강력한 뮌헨 수비진을 조명했다. 뮌헨은 공격에서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빠진 후 최전방 무게감이 매우 떨어지고 사디오 마네가 알 나스르로 가면서 공격 옵션이 줄어들었다. 르로이 사네, 세르주 그나브리, 토마스 뮐러, 킹슬리 코망 등이 있지만 이전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 게 사실이다. 해리 케인 영입을 원하는 이유다.

수비진은 상황이 다르다. 특히 센터백 라인업이 막강하다. 뮌헨은 그동안 센터백 영입에 진심이었다. 역대 최고 이적료 순위를 봐도 수비수가 가득 했다. 역대 최고 이적료 1위, 클럽 레코드도 뤼카 에르난데스였다. 올여름에도 수비수 영입에 공을 들였고 김민재를 데려왔다.

김민재가 합류하면서 뮌헨 센터백 라인업은 더 강해졌다. 뤼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가긴 했어도 더 업그레이드가 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 다욧 우파메카노, 뱅자맹 파바르에 김민재까지 합류해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양한 방식으로 수비 운영이 가능해졌다.

'키커'는 "뮌헨은 1억 9,750만 유로(약 2,780억 원) 센터백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더 리흐트는 7,000만 유로(약 985억 원), 김민재는 5,000만 유로(약 703억 원), 우파메카노는 4,250만 유로(약 600억 원), 파바르는 3,500만 유로(약 492억 원)여서 1억 9,750만 유로급 센터백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네 선수가 있어 4백, 3백을 오가는 운영도 활용할 수 있다.

주전은 누구일까. '키커'는 김민재, 더 리흐트를 주전 센터백 듀오로 봤다. 해당 매체는 "김민재, 더 리흐트가 향후 뮌헨 수비를 이끄는 듀오가 될 수 있다. 우파메카노, 파바르는 백업이 될 것이다. 김민재는 좌우 센터백으로 모두 나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적응 기간을 거친다면 김민재는 가장 안정적인 수비수가 될 것이다. 더 리흐트는 수비진 수장이 되어 진두지휘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우파메카노와 파바르를 두고는 "우파메카노는 실수를 줄여야 하고 더 발전해야 한다. 파바르 거취는 아직 미지수다. 파바르는 주전을 원하지만 투헬 감독은 그럴 생각이 없다. 이적설이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제안을 못 받았다. 파바르와는 내년 여름에 계약기간이 만료된다. 현재 뮌헨은 카일 워커를 원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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