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韓 선수단, 금메달 13개로 순항 중

정형근 기자 2023. 8. 1. 1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이 28일 중국 청두 동안호스포츠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개회식 참가를 시작으로, 대회 5일 차인 8월 1일(화) 오전 9시 기준 금메달 13개를 획득하는 등 종합 순위 2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5일 차인 8월 1일(화) 9시 기준,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로 종합 메달 순위 2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이재원, 신우섭, 권민석 ⓒFISU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이 28일 중국 청두 동안호스포츠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개회식 참가를 시작으로, 대회 5일 차인 8월 1일(화) 오전 9시 기준 금메달 13개를 획득하는 등 종합 순위 2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7월 28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113개국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사격 송민호, 배드민턴 김가람을 기수로 115명이 입장했다. 이날 참석한 시진핑 국가주석은 대회 개막을 선포하며 11일간 펼쳐질 지구촌 최대 대학생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달 29일 사격 10m 공기소총 단체전(김지은, 유선화, 최은정)에서 총점 1,883.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수단에 첫 승전보를 전했다.

29~30일에는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태권도 품새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단체전(권민석, 신우섭, 이재원)과 여자 단체전(송경선, 윤지혜, 정하은), 남자 개인전(강완진), 여자 개인전(차예은)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종주국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민국의 효자 종목으로 일컬어지는 양궁에서는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조수아, 한승연, 심수인) 및 리커브 남자 단체전(서민기, 최두희, 김필중)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서민기), 여자 개인전(최미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총 4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5일 차인 8월 1일(화) 9시 기준,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로 종합 메달 순위 2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