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문화·예술 독립운동가 4인 작품 온·오프 특별전시

변휘 기자 2023. 8. 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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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을 1일 시작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광복절을 맞아 문화·예술로 '독립만세'를 외친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을 온·오프라인 전시관에서 감상하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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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는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을 1일 시작했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이다.

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4년 째 여성 독립운동가, 제주 해녀항일운동, 하와이 교민 등을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굿즈와 게임을 통한 참여형 기부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작년에는 광복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5000만원으로 하와이 거주 애국지사 후손들에게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문패 13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4인(영화감독 나운규, 소설가 조명희, 수필가 송상도, 화가 최덕휴)을 주제로 디지털 전시관과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 U+'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디지털 전시관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작품과 업적을 다룬 미디어아트가 상영된다. 관람객이 감사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1인당 815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또 '내가 만약 독립운동가였다면' 어떻게 활동했을지 알아보는 퀴즈도 풀 수 있다. 테스트 결과를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을 모티프로 만든 '8.15문화독립 키트'도 받을 수 있다.

틈에서는 카페 배드해빗이 입점한 4층에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벽 전면의 LED 스크린에서 영화·소설·수필·회화 등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밖에도 방문객이 메시지월에 감사말을 손글씨로 남기면 LG유플러스가 건당 815원을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광복절을 맞아 문화·예술로 '독립만세'를 외친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을 온·오프라인 전시관에서 감상하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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