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TV, KITIA와 소부장 유망기업 콘텐츠 제작 MOU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이브로드캐스팅 주식회사(3PROTV·삼프로TV)는 서울 여의도 이브로드캐스팅 본사에서 '소부장 유망기업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ITIA와 3PROTV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부장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소부장 유망기업의 컨텐츠 제작, 3PROTV 방송 업로드를 통해 국내 소부장 중소·중견기업들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소부장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와 이해도 제고는 물론 소부장 유망기업에 대한 인지도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부장 분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환 삼프로TV 대표는 " 소부장 산업 분야 전문 지원기관인 KITIA의 인적·물적 네트워크와 삼프로TV가 운영 중인 방송채널 '삼프로TV'를 연계해 뛰어난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우수 소부장 기업들을 홍보함으로써 우리나라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이번 협약 체결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는 소부장특별법에 근거, 지난 2001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이다. 정부 R&D(연구개발)사업의 투자심사·해외 전략적 제휴(M&A)·외국인 투자유치 지원(FDI) 등 정부 지원사업 수행하고 있다.

이브로드캐스팅은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로 잘 알려진 금융·경제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이다. 엔에이치스팩25호와(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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