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HANARO 글로벌 반도체 TOP10 ETF’ 상장

1일, ‘HANARO 글로벌 반도체 TOP10 ETF’ 상장
글로벌 반도체 상위 10개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대표 임동순)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인 ‘HANARO 글로벌 반도체 TOP10 Solactive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을 1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반도체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반도체 산업 규모는 약 5800억달러로 추정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수요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매킨지(Mckinsey)는 인공지능(AI)·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발전을 동력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2030년 1조달러까지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챗GPT(지피티) 등 생성형 AI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AI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은 2020년대가 인공지능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AI 컴퓨팅 성능 향상, 클라우드·데이터 센터 확장, 네트워크 고도화 등 AI 전 영역은 반도체 산업과도 맞닿아있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HANARO 글로벌 반도체 TOP10 ETF’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하는 상품이다. 이 ETF는 ‘Solactive Global Semiconductor Top10 Index’를 기초지수로 글로벌 반도체 상위 10개 대표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인공지능GPU (그래픽 처리장치) 1위인 ‘엔비디아’, 네트워크 반도체 글로벌 1위인 ‘브로드컴’,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인 ‘TSMC’ 등 미래 성장성을 반영한 대표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 ETF투자본부장은 “반도체는 인공지능과 함께 현대사회에서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HANARO 글로벌 반도체 TOP10 ETF’를 통해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