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공간' 연구에 나선 이 기업

강재웅 2023. 8. 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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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가 모두를 위한 유니버셜 공간연구에 앞장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코아스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와 함께 소외 없는 모두를 위한 유니버셜 공간연구를 위해 보조공학기기 및 공간활용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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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서울 당산동 코아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노재근 코아스 회장(오른쪽)과 손영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아스 제공.

코아스가 모두를 위한 유니버셜 공간연구에 앞장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코아스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와 함께 소외 없는 모두를 위한 유니버셜 공간연구를 위해 보조공학기기 및 공간활용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누구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자사의 비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서고자 추진한 것으로 장애인 채용 확대, 가구 개발, 공간시스템 등 장애인의 고용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코아스는 향후 장애인들의 근로환경에서의 이용 행태와 특성, 개선점을 공유하며, 가구 디자인에 접목, 세부적인 편의 기능과 아이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며, 배치와 동선까지 아우르는 공간시스템을 함께 연구해 갈 계획이다.

손영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은 “장애인근로자 고용유지 및 안정을 위해선 근무하기 좋은 회사를 발굴 지원하고, 나아가 장애인 고용은 의무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하는 것이 먼저”라며 “장애인 고용환경이 나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소외 없이 모두가 누리는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기회”라며 “가구부터 공간을 아우르는 사무환경 전문기업으로서 장애인들의 고용유지와 안정을 위해, 나아가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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