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22일 입대 "밀려 있던 숙제 하는 기분"

박상후 기자 2023. 8. 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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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
몬스타엑스 기현이 입대한다.

기현은 1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로 입대 소식을 알렸다.

손편지 속 기현은 '22일에 입대하게 됐다. 이미 내가 여러 번 말해서 예상했어도 몬베베(몬스타엑스 팬덤명)는 걱정을 먼저 할 텐데 오히려 나는 밀려 있던 숙제를 하는 기분이라 홀가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저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가기 전까지 여러 가지로 소중한 시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현은 '나를 포함해서 멤버들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지만 어디 다른 곳 가면 안 된다. 장난 아니다. 진지하다. 잘 지내고 있으면 금방 돌아오겠다. 다녀와서 멤버들이랑 '사랑한다 몬베베'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기현은 몬스타엑스 멤버 가운데 셔누·민혁·주헌에 이어 네 번째로 군 입대를 하게 됐다. 리더 셔누는 지난 4월 소집해제됐으며 최근 민혁과 주헌이 각각 육군 현역병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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