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하게 봤던 '엘리멘탈'에 톰 크루즈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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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흥행세로 6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7월 31일 전국 10만 6,7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신작 '밀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만큼이나 '엘리멘탈'의 2위 탈환이 극장가의 뜨거운 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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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흥행세로 6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7월 31일 전국 10만 6,7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577만 9,497명이다.
지난 6월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두 달 가까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장기 상영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흥행 바람을 탄 '엘리멘탈'은 7월 12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에게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그러나 꾸준한 관객몰이로 '미션 임파서블7'은 물론 '바비' 등의 신작 공세마저 이겨냈다. 특히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미션 임파서블7'을 제치고 다시 전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신작 '밀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만큼이나 '엘리멘탈'의 2위 탈환이 극장가의 뜨거운 뉴스였다.
'엘리멘탈'은 역대 디즈니·픽사 흥행 1위, 올해 개봉 외화 흥행 1위에 등극했으며 '겨울왕국2'와 '겨울왕국'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중 흥행 3위에 오르는 기록도 달성했다. 600만 돌파도 시간문제다.
자국인 북미를 비롯해 해외 성적이 부진한 가운데 한국에서만 놀라운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는 점도 놀랍다. '엘리멘탈'의 감성이 한국 관객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한 결과로 보인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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