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제쳤다…안세영, 마침내 세계랭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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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일본의 야마구치를 밀어내고 마침내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습니다.
최근 코리아오픈과 일본오픈까지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올해에만 7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세계 최강의 자리까지 올라왔습니다.
한국 선수가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건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입니다.
일본오픈을 마치고 귀국한 안세영은 이제 이번 달 코펜하겐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본격적으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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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일본의 야마구치를 밀어내고 마침내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습니다.
최근 코리아오픈과 일본오픈까지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올해에만 7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세계 최강의 자리까지 올라왔습니다.
한국 선수가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건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입니다.
일본오픈을 마치고 귀국한 안세영은 이제 이번 달 코펜하겐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본격적으로 준비합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꿈만 꿨던 그런 순간들이 이렇게 바로 오다 보니까 되게 당황스럽기도 했고, 그냥 좀 마음껏 즐기고, 다시 또 1위를 지키려고 노력을 해야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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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월드컵 개최국 호주가 도쿄올림픽 우승팀 캐나다를 꺾고 5회 연속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헤일리 라소의 멀티골을 앞세워 4대 0 대승을 거두고 2승 1패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아일랜드와 비겨 1승 2무가 된 나이지리아가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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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일본은 강호 스페인을 4대 0으로 대파하고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공 점유율에서는 7대 3으로 크게 밀렸지만, 빠른 역습과 정교한 슈팅을 앞세워 6번의 유효 슛으로 4골을 뽑아내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2골에 도움까지 기록한 미야자와 히나타는 이번 대회 4골로 득점 선두로 나섰습니다.
일본은 A조 2위 노르웨이와 16강에서 맞붙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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