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빠진 토론토의 볼티모어전 1승6패 절대 열세, 2일 류현진이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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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패 상황에 류현진이 돌아온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2-4로 패했다.
2일 류현진의 상대는 메이저리그 2년차 신예 카일 브래디시로 올 시즌 6승6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 중이다.
토론토는 1일 경기에서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이 6이닝 7피안타(1홈런) 7탈삼진 2볼넷 4실점하면서 시즌 6패(10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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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패 상황에 류현진이 돌아온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2-4로 패했다. 토론토는 전날(7월 31일) LA 에인절스전 2-3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토론토의 볼티모어와 상대 전적은 1승6패 열세로 벌어졌다.
류현진은 2일 선발투수로 예정돼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등판을 마지막으로 그해 6월 19일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으면서 재활에 나섰다. 류현진은 지난달 4차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18이닝 4실점을 기록,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게 됐다.
류현진은 볼티모어를 상대로 통산 9경기 5승1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하고 있다. 2일 류현진의 상대는 메이저리그 2년차 신예 카일 브래디시로 올 시즌 6승6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 중이다.
토론토는 1일 경기에서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이 6이닝 7피안타(1홈런) 7탈삼진 2볼넷 4실점하면서 시즌 6패(10승)째를 기록했다. 타선은 5안타를 쳤는데 그중 2안타를 기록한 유격수 보 비솃이 주루 중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도 겹쳤다.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볼티모어는 거셋했다. 1회부터 2사 후 앤서니 산탄데르의 볼넷, 라이언 오헌의 안타로 2사 2,3루가 됐고 라이언 마운트캐슬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팀에 2-0 선취점을 안겼다.
3회에는 거너 헨더슨이 우중간 솔로포를 날렸고 산탄데르의 2루타 후 이어진 1사 3루 찬스에서 마운트캐슬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면서 4-0으로 달아났다.
토론토는 달튼 바쇼, 알레한드로 커크의 연속 연속 안타 후 1사 1,3루에서 케빈 키어마이어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바쇼가 득점해 1-4로 추격했다. 이어 8회 위트 메리필드의 좌월 솔로포가 터지면서 2점차로 따라붙었다.
토론토는 9회말 커크, 키어마이어의 볼넷으로1사 1,2루 찬스를 잡았는데 메리필드의 좌중간을 가른 타구가 좌익수 오스틴 헤이스의 다이빙 캐치에 잡히면서 적시타가 되지 못하는 불운을 안았다. 에스피날의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가 끝났다.
비솃은 3회말 우익선상 안타를 쳤는데 1루를 밟은 뒤 2루로 향하려다가 우익수의 송구에 급하게 멈추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비솃은 태그아웃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면서 산티아고 에스티날로 교체됐다. 2일 류현진의 선발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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