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오동도 사건 라이브 잘했다, 환경이 안 좋은 탓” 해명(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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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오동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오동도 사건의 라이브가 재생되자 박명수는 오히려 호평했다.
오동도 사건은 2002년 여수 오동도에서 열린 음악캠프에서 박명수가 자신의 곡 '바람의 아들'을 라이브로 부르는 도중 불안한 음정과 음 이탈로 마친 무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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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오동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8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로 꾸며져 김태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코요태의 신곡 ‘바람’에 라이브를 들으며 박명수는 “아침에 라이브를 해서 힘들 텐데 신지가 참 라이브를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오동도 사건의 라이브가 재생되자 박명수는 오히려 호평했다. 박명수는 “잘했는데 왜? 나쁘지 않은데 내 귀가 이상한가”라며 “바닷가에서 라이브를 하기도 했고 환경이 안 좋아서 그런 거다. 노래는 나쁘지 않다. 심지어 댄서들도 싸우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오동도 사건은 2002년 여수 오동도에서 열린 음악캠프에서 박명수가 자신의 곡 ‘바람의 아들’을 라이브로 부르는 도중 불안한 음정과 음 이탈로 마친 무대를 말한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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