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디컬 테스트! '제2의 홀란드' 맨유 이적 '초읽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운 공격수가 온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몰'은 1일(한국시간) "라스무스 회이룬(20, 아탈란타)이 오늘 맨유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등의 현지 기자들은 회이룬의 맨유 이적을 보도한 바 있다.
결국 합의가 이뤄지며 회이룬은 맨유 이적을 눈앞에 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운 공격수가 온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몰’은 1일(한국시간) “라스무스 회이룬(20, 아탈란타)이 오늘 맨유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등의 현지 기자들은 회이룬의 맨유 이적을 보도한 바 있다.
회이룬은 지난 시즌부터 유럽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공격수다. 작년 여름 아탈란타에 입단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191cm의 거구에도 빠른 발을 자랑하며 뒷공간 침투에 능하다. 또한 준수한 골 결정력과 탁월한 전방 압박 능력을 겸비했다. 화려한 금발과 플레이 스타일이 마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비슷해 ‘제2의 홀란드’로 불리기도 한다.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맨유는 지난 시즌 임대로 데려온 바웃 베호르스트를 원소속팀인 번리로 복귀시켰다. 이어서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앙토니 마샬과 동행 여부도 불투명하다. 덕분에 다가오는 시즌 최전방을 확실하게 책임져 줄 공격수가 없다.
자연스레 회이룬을 원했지만, 이적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아탈란타와 맨유가 생각하는 이적료 차이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맨유는 꾸준히 협상을 진행했고 결국 타협점을 찾았다. 이적료는 여러 옵션을 포함해 7,200만 파운드(약 1,181억 원)였다.
결국 합의가 이뤄지며 회이룬은 맨유 이적을 눈앞에 뒀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이적을 하루빨리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 현재 프리 시즌을 진행 중인 맨유는 남은 친선 2경기 중 1경기에 회이룬을 투입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맨유는 오는 5일 RC랑스(프랑스)와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를 치르며, 이어서 7일에는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 아일랜드에서 격돌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