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사망 보험금 때문에 동생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8. 1. 1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에서 모친 사망 보험금 문제로 다투다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20분경 수원시 영통구 소재 부친 집을 찾아 부친과 함께 사는 동생 B 씨(30)에게 흉기로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1억 원가량 모친 사망 보험금 수령자가 동생으로 된 것에 대해 항의하고자 찾아갔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에서 모친 사망 보험금 문제로 다투다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20분경 수원시 영통구 소재 부친 집을 찾아 부친과 함께 사는 동생 B 씨(30)에게 흉기로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1억 원가량 모친 사망 보험금 수령자가 동생으로 된 것에 대해 항의하고자 찾아갔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가족은 전날 A 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 씨 주거지가 있는 서울지역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