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 슈퍼루키’ 톱6-⑤ 싱어송라이터 ‘김늑’

이복진 2023. 8. 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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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록 페스티벌의 대명사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록 음악 신(Scene)을 이끌어갈 신인 밴드들을 발굴하는 '펜타 슈퍼루키'에 선정된 6팀을 발표했다.

선정된 6팀은 올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신사 스테이지 출연과 상금(총 1000만원)이 혜택이 주어진다.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앞두고 '펜타 슈퍼루키' TOP6를 만나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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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록 페스티벌의 대명사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록 음악 신(Scene)을 이끌어갈 신인 밴드들을 발굴하는 ‘펜타 슈퍼루키’에 선정된 6팀을 발표했다. 선정된 6팀은 올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신사 스테이지 출연과 상금(총 1000만원)이 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대상팀에게는 해외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된다.

그간 ‘펜타 슈퍼루키’에는 잔나비, 맥거핀, 다브다, 잭킹콩 등 현재 국내 대중음악 씬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들이 발굴됐다. 올해는 초록불꽃소년단, 크랙베리, 모스크바서핑클럽, 코토바, 김늑, 더 픽스가 선정됐다.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앞두고 ‘펜타 슈퍼루키’ TOP6를 만나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다섯 번째 주인공은 금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늑’. 이들은 다음달 5일 무신사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김늑’은 2019년 형과 함께 작업한 싱글 ‘스트로베리(Strawberry)’를 통해 데뷔했다. 어린 시절 즐겨 들었던 1960년대 팝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 결과 화려한 장비와 퍼포먼스 그리고 테크닉이 아닌 음악 본연의 따듯함, 멜로디에 중점을 두고 음악을 만들고 있다. 록, 포크 사운드를 기반으로 음악을 만들고 있으나 R&B, 얼터너티브, 일렉트로닉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클럽 위주로 공연을 가졌으며 지난 1월 싱글 ‘춤이나’를 시작으로 3월 ‘중2’, 5월 ‘낡은 우리 사랑’, 6월 ‘명치’를 순서대로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기타리스트 ‘최장호’와 함께 프로젝트 팀인 ‘진호엔장호’를 결성해 싱글 ‘밤에 피는 무지개’를 공개했다. 현재 6명의 고정 멤버들과 함께 정규 앨범을 제작 중에 있다고 한다.

이번 ‘펜타 슈퍼루키’ 경연에는 ‘낡은 우리 사랑’으로 참여, 아직 몸과 마음이 영글지 않은 소년이 상대방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전하려 애쓰는 내용이 담겼다.

큰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다는 ‘김늑’은 본인의 다양한 가능성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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