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순, 세상 떠난 반려견과 마지막 인사 “오래도록 푸른 멍, 꼭 다시 만나자” 먹먹

장예솔 2023. 8. 1. 1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장필순이 세상을 떠난 반려견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장필순은 1일 자신의 SNS에 "오롯이 혼자만의 고통 속에서 떠난 까뮈지만 인친분들의 따뜻하고 따뜻한 이별 인사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장필순은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제주 유기견이었지만 자신의 가족이 돼 10년간 함께 지낸 까뮈가 애견호텔 업주의 부주의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장필순이 세상을 떠난 반려견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장필순은 1일 자신의 SNS에 "오롯이 혼자만의 고통 속에서 떠난 까뮈지만… 인친분들의 따뜻하고 따뜻한 이별 인사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장필순은 까뮈에 대해 "우리네 사람이 품어주고 지켜주고, 돌봐줘야 하는 생명입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까뮈는 어딜 가나 늘, 큰사랑을 받았던 아이였습니다‥ 새로 입양하는 상처받은 친구들도 온전히 받아준 아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렇게 함께 슬퍼해 주시고, 까뮈의 먼 길을 외롭지 않게 배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아들이기 힘든 이별… 제게도 이겨낼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어쩌면 아주 오래도록 푸른 멍이 풀리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동익 선배도 잘 이겨내겠습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까뮈야‥ 너는 내게 정말 소중하고 소중한 보석이었어‥ 편히 쉬렴‥ #까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었지 #꼭 다시 만나자"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앞서 장필순은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제주 유기견이었지만 자신의 가족이 돼 10년간 함께 지낸 까뮈가 애견호텔 업주의 부주의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사진=장필순 SNS)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