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 호국인물총서 제3권 '6·25전쟁사Ⅲ' 발간

박응진 기자 2023. 8. 1. 1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호국인물총서 제3권 '6·25전쟁사Ⅲ-고지에 맺힌 피와 땀'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회에 따르면 '6·25전쟁사Ⅲ'은 한국전쟁(6·25전쟁) 후반부의 전선 정체기, 즉 유엔군과 공산군 간 정전회담이 처음 논의됐던 1951년 7월부터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까지 기간 공적을 남긴 육군 28위(位)와 경찰 2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는 호국인물총서 제3권 '6·25전쟁사Ⅲ-고지에 맺힌 피와 땀'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회에 따르면 '6·25전쟁사Ⅲ'은 한국전쟁(6·25전쟁) 후반부의 전선 정체기, 즉 유엔군과 공산군 간 정전회담이 처음 논의됐던 1951년 7월부터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까지 기간 공적을 남긴 육군 28위(位)와 경찰 2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사업회는 "각 호국인물의 생애와 공적에 더해 참여한 전투의 배경과 의의를 상세히 소개해 독자가 당시 전쟁 흐름까지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6·25전쟁사Ⅲ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도서자료실과 전국의 전쟁·군사박물관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 전쟁기념관 오픈아카이브를 통해서도 전문을 읽을 수 있다.

사업회는 지난 1990년부터 4차례에 걸쳐 총 319위의 호국인물을 선정, 매월 1명을 '이달의 호국인물'로 소개하고 있다.

사업회는 2020년부턴 이들 호국인물에 대한 조사·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호국인물총서'(총 9권 예정)를 발간 중이다.

호국인물총서 제4권 '6·25전쟁Ⅳ'는 올 10월에 발간되며, 같은 시기 해군·해병대·공군의 호국인물을 다룰 예정이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