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 장악력이 장점” KT, 새 외국선수 마이클 에릭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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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새 외국선수로 에릭을 낙점 지었다.
수원 KT는 1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 외국선수 마이클 에릭(35, 211cm) 영입을 발표했다.
KT는 "좋은 신체조건과 건장한 프레임, 수비, 리바운드를 통한 골밑 장악력이 장점인 마이클 에릭이 KT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신장 211cm의 에릭은 골밑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정통 빅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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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1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 외국선수 마이클 에릭(35, 211cm) 영입을 발표했다.
KT는 “좋은 신체조건과 건장한 프레임, 수비, 리바운드를 통한 골밑 장악력이 장점인 마이클 에릭이 KT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신장 211cm의 에릭은 골밑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정통 빅맨이다. 전성기 시절 기량을 고려했을 때 KBL 정상급 외국선수로 군림할 수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십자인대 부상 이력과 노쇠화로 인해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미지수다.
2012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에릭은 이후 이탈리아, 튀르키예, 러시아 등 유럽 무대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튀르키예 리그 터크 텔레콤 소속으로 15경기에서 평균 10.1분을 뛰며 4.7점 3.3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에릭은 지난 2019년 FIBA 농구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했다. 당시 라건아(KCC)를 압도하며 17분 50초 동안 17점 9리바운드로 나이지리아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KT는 이미 외곽 플레이에 특화된 패리스 배스를 영입한 바 있다. 여기에 배스와 또 다른 강점이 있는 에릭을 데려오면서 2023-2024시즌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 사진_KT 구단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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