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들어 가장 뜨거운 날…오후엔 요란한 소나기

2023. 8. 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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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덥겠고요.

대전의 낮기온도 무려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를 비롯해 대전과 전주, 광주도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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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습니다. 오후에는 곳곳에 강한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오늘(1일) 날씨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어느덧 8월의 첫날인데요.

폭염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특보가 한 차례 더 확대, 강화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덥겠고요.

대전의 낮기온도 무려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낮 동안 쌓인 열기는 밤에도 빠져나가지 못해 고스란히 열대야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날씨에 대기는 불안정해 곳곳에 소나기도 계속되겠습니다.

중서부와 전북 내륙인데요.

오후 한때 5~60mm의 소나기가 갑작스럽게 쏟아질 것으로 보여서 피서객들 안전사고도 조심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난 가운데 중부 일부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어서 오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고요.

또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오존농도 또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를 비롯해 대전과 전주, 광주도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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