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마이크로스프트 방문' 직업계고 교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윤홍집 2023. 8. 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업계고 교원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방문해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직업계고 교원 미래 직업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오는 4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직업계고 교원은 구글, 레드햇,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유니티, 오라클 등 글로벌 빅테크기업의 한국 지사를 방문해 각 기업이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뉴스1

[파이낸셜뉴스] 직업계고 교원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방문해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직업계고 교원 미래 직업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오는 4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직업계고 교원은 구글, 레드햇,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유니티, 오라클 등 글로벌 빅테크기업의 한국 지사를 방문해 각 기업이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교수법 개선 및 학생 진로지도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교원들은 글로벌 빅테크기업의 업무 활동과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 등 분야에서 필요한 미래 직업역량과 창의적 사고 중심의 교육방법을 체험하고, 글로벌 기업 내부의 다양한 직무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첨단 디지털 산업분야에 대한 직업계고 교원들의 이해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프로그램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신산업·신기술분야 직업 선택 폭을 넓히는 등 진로 지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직업교육 현장과 우수기업 간 상호 교류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