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또 윤여정 언급 "생계로 연기하다 세계적 배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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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전 아내 윤여정을 방송에서 또 한 번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수미가 "방송에서 너무 언니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했고, 조영남도 "여기까지다. 이야기가 나와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영남은 지난 2021년 영화 '미나리'로 윤여정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자 언론 인터뷰, 방송 등을 통해 윤여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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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전 아내 윤여정을 방송에서 또 한 번 언급했다.
조영남은 3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가 "이혼 빼고는 아무 일 없이 평탄하게 살지 않았나"라고 하자 조영남은 "(윤)여정이로부터 쫓겨난 게 나로 하여금 화가가 되게 만들었다. 여정이는 날 쫓아내고 자기가 먹고 살기 위해 연기하다가 세계적인 배우가 됐다"고 답했다.
이에 김수미 역시 "언니는 인터뷰 할 때도 순수하더라. 먹고 살기 위해 서울에 와서 일했다고 했다. 나하고 두 살 차이인데 배울 점이 많다"며 윤여정의 연기적 노력을 칭찬했다.
여기에 조영남은 "머리가 무지하게 좋다. 요리를 잘하면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는데 음식을 천재적으로 잘하고 바느질도 잘했다. 내 와이셔츠, 양복도 만들었다. 그걸 (집에서) 가지고 나왔어야 하는데 못 가지고 나온 게 한"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수미가 "방송에서 너무 언니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했고, 조영남도 "여기까지다. 이야기가 나와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영남은 지난 2021년 영화 '미나리'로 윤여정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자 언론 인터뷰, 방송 등을 통해 윤여정을 언급했다. 그러나 1974년 결혼해 1987년 이혼할 당시, 외도 등 귀책 사유가 조영남 측에 있었기에 대중으로부터 비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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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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