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 I리그 여름축제, 3~6일 구미서 개최

안경남 기자 2023. 8. 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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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2023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행사다.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팀 25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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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소년클럽 250여팀 참가
[서울=뉴시스]2022 i리그 여름축구축제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2023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행사다.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팀 25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장은 낙동강체육공원이다. 경기는 8세 이하(U-8), 10세 이하(U-10), 12세 이하)U-12 세 연령대로 나뉘어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치러진다.

팀 당 5경기에서 10경기씩 참가할 수 있다. 우승팀을 가리기보다 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어 토너먼트 경기는 시행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과 페넌트를 지급한다.

U-12 경기 중 일부 경기는 아프리카TV와 K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4일에는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유명 축구인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연다.

또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는 수중축구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 선수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축구스킬존, 문화 체험존에서도 참가 선수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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