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의탑' 구글플레이 매출 4위 진입했다

앱스토어는 3위 기록중
"원작 구현·간결한 전투 특징"

넷마블 신작 '신의탑'./그래픽=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지난달 26일 출시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가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에 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선 현재 매출 3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출시 하루 만에 한국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에 올랐으며 지난 27일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만과 태국, 인도네시아 4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시작으로 일본 3위, 말레이시아 4위, 홍콩 5위 등 인기 기준 5위권에 오른 바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원작 구현의 완성도'와 '전략에 집중하는 간결한 전투'에 중점을 둔 게임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작을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애니메틱 콘티로 작업했고, 캐릭터 움직임은 전문 액션 배우를 통한 모션 캡쳐를 적용해 애니메이션적인 효과를 높였다"고 말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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