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3살 차 오빠 김주헌, '김애기'라고 부른다" (브런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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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카페'에서 류현경이 즐거운 에너지를 뽐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의 코너 '브런치 톡'에서는 연극 '3일간의 비'의 배우 김주헌, 류현경, 안희연이 출연했다.
DJ 이석훈은 "류현경 씨만 엠비티아이가 외향형이고. 나머지는 내향형이신 걸로 알고 있다"라며 성격유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류현경은 "외모에 비해 진짜 애기 같다. 제가 김애기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김주헌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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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브런치카페'에서 류현경이 즐거운 에너지를 뽐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의 코너 '브런치 톡'에서는 연극 '3일간의 비'의 배우 김주헌, 류현경, 안희연이 출연했다.
'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유명 건축가인 아버지 네드(김주헌)의 유산을 정리하던 중 발견된 일기장을 통해 과거 부모 세대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DJ 이석훈은 "류현경 씨만 엠비티아이가 외향형이고. 나머지는 내향형이신 걸로 알고 있다"라며 성격유형에 대해 언급했다.
류현경은 "옆에 계신 분들과 내 엠비티아이가 잘 맞는다. 부끄러워하고 쑥스러워하는 게 너무 귀엽고 좋다. 이 둘 사이에서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데 저는 이걸 너무 좋아한다"라며 즐거워했다.
이를 지켜본 이석훈은 "어쩐지 들어올 때부터 분명 친하다 했는데 자꾸 어색해 보여서 신기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석훈은 김주헌을 보며 "외모가 굉장히 깊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현경은 "외모에 비해 진짜 애기 같다. 제가 김애기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김주헌을 당황시켰다.
안희연도 이에 공감해 "너무 순수한 영혼이라 보호해 주고 싶다"라고 했고, 류현경은 "많은 배우들 중 오빠만큼은 지켜내고 싶다. 변하지 마라"라며 거들었다.
이 말을 들은 김주헌은 "저희가 극중 하고 있는 역할이 누나이자 소울메이트를 연기하다 보니 서로가 보는 시간, 관찰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다. 저 뿐만 아니라 같은 역을 하는 배우들이 동화가 되는 것 같다"라고 침착하게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FM4U '브런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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