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자율주행 차량,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서도 운행

최우리 2023. 8. 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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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상암 일대를 돌아다니는 포티투닷의 자율주행 셔틀이 경기도 용인시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서도 운행된다.

포티투닷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방문객의 이동 편의와 미래 모빌리티 체험을 위해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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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 B2B 시장 첫 진출
포티투닷이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방문객의 이동 편의와 미래 모빌리티 체험을 위해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다. 포티투닷 제공

서울 청계천·상암 일대를 돌아다니는 포티투닷의 자율주행 셔틀이 경기도 용인시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서도 운행된다.

포티투닷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방문객의 이동 편의와 미래 모빌리티 체험을 위해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상암과 청계천 일대에서 일반 시민 대상 서비스에 주력해온 포티투닷이 비투비(B2B·기업 사이 거래)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의미도 있다.

모빌리티뮤지엄 자율주행 셔틀은 8인승으로, 포티투닷의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 탭(TAP!)으로 호출해 탑승한다. 모빌리티뮤지엄 야외공원 내 자율주행 셔틀 탑승장에서 5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 12대와 레이더 6대가 주변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자율주행한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이번 모빌리티뮤지엄 자율주행 셔틀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비투비 시장으로도 확장하면서 임직원 출퇴근을 비롯한 사업장 내 모든 이동에 대응하는 등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라며 “자율주행 차량뿐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과 플랫폼, 플릿 운영과 관제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개념 상품으로, 완성형 패키지 형태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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