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냐 이강인이냐’ 토트넘-PSG의 분데스리가 골잡이 쟁탈전 승자는?

반진혁 2023. 8. 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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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PSG 역시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와 결별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를 떠나겠다는 분위기를 강하게 내뿜었다.

토트넘과 PSG는 핵심 공격수 공백 메우기에 착수했고 랑달 콜로 무아니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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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파리 생제르망의 골잡이 쟁탈전 승자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케인은 우승이라는 야망을 채우기 위해서는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행선지로 향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기에 케인의 이적설에 탄력이 붙었다.


케인을 향해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가정방문이라는 방법까지 꺼냈다.

토트넘은 케인의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처분을 통해 자금을 챙기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드레센과 네페는 다가오는 월요일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을 만나 케인 영입에 대해 담판을 지을 계획이다.


PSG 역시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와 결별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를 떠나겠다는 분위기를 강하게 내뿜었다.

훈련장에서 PSG 회장과 음바페가 만났지만, 1:1 면담은 없을 분위기이며 차가운 공기가 감지됐다.

여기에 PSG는 이강인, 네이마르 등 핵심 자원을 합류시켰지만, 계약연장을 거부한 음바페를 일본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도 뿔이 났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때까지 뛰지 않고 벤치에만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의 태도에 질렸고, 매각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분위기다.

토트넘과 PSG는 핵심 공격수 공백 메우기에 착수했고 랑달 콜로 무아니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콜로 무아니는 스피드, 위치 선정 오프 더 볼 움직임, 제공권 장악, 활동량이 뛰어다나는 평가를 받는다.

존재감은 상당하다.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직전 시즌 15골을 터뜨리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시작했으며 협상 테이블을 차려 영입 의지를 불태울 예정이다.

PSG 역시 공격 공백을 메워줄 적임자로 콜로 무아니를 낙점했고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손흥민이냐, 이강인이냐. 콜로 무아니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켓, live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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