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40호 홈런 놓쳤으나 트레이드 3명-홈런, 굳히기 안타, 5아웃 세이브로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에인절스가 마감시한에 트레이드한 야수, 불펜 투수의 활약으로 최강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4-1로 눌렀다.
에인절스는 승리투수가 된 선발 체이스 실세스의 5이닝 3안타 1실점 호투에 이어 불펜의 호세 소리아노(1.1이닝), 애런 루프(1이닝), 레이날도 로페스(1.2이닝) 등 3명이 4이닝 1안타 4볼넷 4삼진으로 뒷문을 잠가 강타선의 애틀랜타 공격을 무력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트레이드 성공?’
LA 에인절스가 마감시한에 트레이드한 야수, 불펜 투수의 활약으로 최강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4-1로 눌렀다. 시즌 56승51패.
에인절스는 원정 9연전 종착지인 애틀랜타 트루이스 파크에서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영입한 외야수 랜덜 그리척의 홈런, 1루수 CJ 크론의 적시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이적한 불펜 레이날도 로페스의 1.2이닝 마무리로 3점 차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핵심 오타니 쇼헤이는 9회 초 무사 1,2루서 홈런성 타구를 날렸으나 애틀랜타 중견수 마이클 해리스 2세의 호수비에 막혀 7월 40개 홈런 달성에는 실패했다. 시즌 39호.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타율은 0.305로 끌어 올렸다. 그리척은 에인절스 데뷔전에서 삼진 3개를 당했으나 결정타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에 보탬을 줬다.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토론토에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당한 에인절스는 1회 톱타자 루이스 레니히포의 선두타자 홈런(10호)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4회 그리척이 9호 솔로포를 우중월로 뽑아 2-0으로 앞서나갔다.
최강 애틀랜타(67승37패)는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맷 올슨이 5회 말 시즌 36호 홈런으로 1점을 만회, 1-2로 좇아갔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6회 초 곧바로 9번 타자 포수 채드 월락이 홈런(7호)으로 점수 차를 2점 차로 벌렸다. 3-1로 앞선 9회 1루수 크론이 에인절스 이적 굳히기 적시타를 날렸다.
에인절스는 승리투수가 된 선발 체이스 실세스의 5이닝 3안타 1실점 호투에 이어 불펜의 호세 소리아노(1.1이닝), 애런 루프(1이닝), 레이날도 로페스(1.2이닝) 등 3명이 4이닝 1안타 4볼넷 4삼진으로 뒷문을 잠가 강타선의 애틀랜타 공격을 무력화했다.
특히 로페스는 전날 마무리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의 2이닝 피칭으로 등판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5아웃 마무리로 승리를 지켰다. 로페스는 2볼넷으로 제구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161km(100마일)의 빠른 볼을 구사한다.
moonsy1028@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동성 딸' 배수진, 배성욱과 동거 끝 재혼
- ‘53세’ 박선영 “마지막 연애 10년 전..결혼 상대는 재혼男, 자녀 있어도 돼”(‘미우새’)
- “못 알아볼 정도”..송일국子, 대한민국만세 삼둥이 폭풍성장 근황
- 베트남 여행 간 줄리엔 강♥제이제이, 핫하고 건강미 넘치는 커플 (TMI JeeEun) [종합]
- "돈 얘기 좀 그만" 최병모♥이규인, 결국 부부 상담
- 日 17세 아이돌, 데뷔 4개월만에 사망…사인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 “당장 끊어내” 서장훈, 상습 바람피는 남편을 용서하는 아내에 일갈 (물어보살) [종합]
- 내 집 마련 ‘한영♥’ 박군, 스포츠카 탄 김학래 럭셔리 식당서 중식 꿈나무 도전 (동상이몽2) [
- ‘53세’ 엄정화 “신체 나이 30대 나와..하루 한 끼 먹어”(‘요정재형’)
- ‘결혼지옥’ 아내 폭언 녹취록만 70개, 남편 “나를 찔러라” 반복되는 자해 [SS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