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소년 선수 대상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교육

박순규 2023. 8. 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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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청소년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을 방지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불법 스포츠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교육의 필요성,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치료법 및 경기 부정행위 예방 등의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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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수 대상 불법 스포츠도박, 승부조작 근절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달 청소년 선수 대상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국민체육진흥공단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청소년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을 방지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불법 스포츠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화) 군산 예술의전당과 27일(목)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진행된 1·2차 교육에는 초등학생 축구선수 400명과 빙상(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국가대표 후보 선수 및 청소년 대표 선수 103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교육의 필요성,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치료법 및 경기 부정행위 예방 등의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교육대상이 청소년인 만큼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함부로 돈을 쓰지 않는 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불법 스포츠 도박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시기다."라며, "공단은 학생선수를 포함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6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예방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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